[ 목차 ]
1. 개요 및 줄거리
'더 플랫폼 2'는 2019년에 개봉한 스페인 영화 '더 플랫폼'의 후속작으로, 이번 작품은 전작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프리퀄입니다. 이 영화는 인간이 처한 극한의 상황을 다루며, 사회적 메시지를 강하게 담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Netflix에서 스트리밍 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는 수직 구조로 된 감옥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에서는 매일 식사가 주어지지만, 위쪽 층에 있는 이들이 먼저 음식을 먹고 나서 아래층으로 내려오고, 이는 점점 더 극단적인 상황을 초래합니다.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며, 이들은 불공정한 배급 방식에 반기를 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내적 고뇌가 주된 줄거리입니다. 영화는 인간의 본성과 사회 구조를 탐구하며, 각 캐릭터의 갈등을 통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앞서 1편과 2편에 공통적인 소재로 사용되는 '더 플랫폼'이라는 교도소의 설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수용자들에게 '구덩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각층마다 각양각색의 여러 가지 사연으로 각자의 이유들을 품은 채 들어오는 곳이죠. 스스로의 인생을 포기하고 들어온 사람들도 있고, 강제로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들어온 사람들도 있습니다. 각자 사람들은 들어오기 전에 계약서를 작성하고, 먹고 싶은 것을 하나씩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 수용소에 머무는 동안에는 작성했던 음식들이 매일 제공됩니다. 또한 각자 가지고 가고 싶은 것을 딱 한 가지씩만 가지고 들어 올 수 있는데, 그것에는 책, 무기, 반려견 등이 있습니다. '더 플랫폼'이란 설정에는 다음과 같은 룰이 적용됩니다. 일단 이곳은 지하 1층에서부터 333층까지의 층이 나뉘어 있고, 한 층마다 두 명의 사람들이 룸메이트로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하루에 단 한번! 진수성찬이 차려져 0층에서부터 지하 333층까지 음식들이 한 번씩 거쳐가게 됩니다. 이 음식들은 자기 층에 음식이 머무는 동안에만 음식들을 먹을 수 있고, 점차 내려갈수록 그 음식들이 사라져 갑니다. 만약 이 룰을 어기고 음식을 저장하거나 한다면 그 층의 사람들은 모두 '더 플랫폼' 시스템에 의하여 살해당하게 돼버립니다. 하위층으로 내려갈수록 먹다 남겨진 음식들만으로 살아가야 하는 시스템인 겁니다. 또한 한 달 주기로 방의 층수가 랜덤으로 바뀌어집니다. 룸메이트가 죽지 않는 이상은 항상 두 명이 같이 움직이게 됩니다.
2. 등장인물 관계와 영화의 주제
이번 영화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각자의 사연과 고난을 겪게 됩니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새로운 주인공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가 과거의 사건들과 어떻게 얽히고, 또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가 주요한 포인트입니다. 영화는 '생존', '희망', '인간의 본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특히, 주인공의 고뇌와 선택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영화 속의 수직 구조는 사회의 계층을 상징하며, 이러한 상징성은 관객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각 캐릭터의 행동과 선택들은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반영하고 있어, 보다 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편에 이어 다른 주인공을 내걸고 이어지는 영화입니다. 전편과 다른 내용으로는 자신이 말한 음식만 먹자라는 감옥 내의 룰이 생겼고, 이 룰을 지키자는 파벌이 생겨나고 그에 따라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겠다는 파벌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렇게 감옥이 분열되어 버리고, 룰을 지키자는 사람들의 주장은 자신이 이야기한 음식만을 섭취한다면 마지막 333층까지 음식을 전부 먹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만, 현실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한 양의 음식만이 플랫폼에 올려져 있습니다. 666명의 사람이 먹는 양은 한국사람들을 기준으로 해도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20kg의 쌀 한포대로 약 222인분의 밥을 지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쌀만 약 60kg이 필요한 셈이죠. 그리고 영화를 잘 보시면 플랫폼의 가운데에는 항상 커다란 3칸 케이크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666명분의 원하는 음식을 전부 플랫폼의 위에 올려놓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입니다.
3. 영화의 평가 및 리뷰
'더 플랫폼 2'는 전작에 이어 강렬한 비주얼과 심리적인 긴장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평론가들은 이 영화가 인간의 본성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각적인 요소뿐 아니라 이야기의 전개와 캐릭터의 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요구하는 영화라는 점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기존 팬들은 후속작에서의 발전된 캐릭터와 스토리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는 전작에 비해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각자의 해석으로 다양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점은 이 영화의 매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1편을 보신 분들은 1편부터 보고 내용을 이해하신 후에 2편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편보다는 1편이 평가가 좀 더 좋은 편입니다.